1. 게임의 룰이 바뀌고 있다
공장(산업혁명, 자동화)은 자신의 천재성을 묻어버리고 꿈을 포기하고 공장의 피고용인이 되어 시키는 대로 사는 삶에 만족하도록 수많은 사람들을 세뇌시켰다. 공장일은 "시키는 대로 따르기만 하면 생각(창조, 예술 활동)할 필요가 없다."고, 그러면 어떤 책임도 질 필요가 없다고 약속한다. 그러면 우리는 독재자가 명령하는 대로 무조건 따르는 겁쟁이 시민이 되기를 자처한다. 즉, 자신의 자유와 책임을 포기하는 것이다.
공장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결코 자연적인 상태가 아니며, 인간이 되기 위한 핵심 조건도 아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문화적 세뇌를 통해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단 하나의 유일한 길이자 최선의 길이라고 믿게 된다.
그러나 공장은 죽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예술과 천재성이다. 이제 예술가가 되는 것은 성공을 의미한다.
출근을 한다는 사실만으로 보수를 지급하는 ABC 시스템은 이제 끝났다. 세상은 더이상 거대한 기계의 톱니바퀴 역할을 하는 사람에게 정당한 보상을 하지 않는다.
이제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꼭 필요한, 없어서는 안 되는 고유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린치핀"은 가치 있는 사람에 대한 은유다.
지금 번창하는 조직은 실제로 이러한 린치핀들로 구성되어 있다. 뛰어난 재능으로 상황을 잘 조율해냄으로써 어떤 공장보다도 훨씬 높은 가치를 창조한다. 자동화된 인간들로 가득 찬 조직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목표가 아니다.
2. 안정은 실패의 다른 이름이다
단순히 지침을 따르기보다 좀 더 창조적인 일을 하고 싶다면 학교에서 배운 적 없는 일을 회사에서 시킨다고 해도 불평하지 마라. 하루 종일 지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탐구하는 일을 하고 싶다면 새로운 통찰이 가슴 뛰게 만들더라도 불평하지 마라.
기존 아메리칸드림의 핵심 덕목은 다음과 같다 : 고개를 숙여라, 지침을 따르라, 시간을 지켜라, 열심히 일하라, 비위를 맞춰라. 그러면 보상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아메리칸드림의 핵심 덕목은 다음과 같다 : remarkable해져라, 관대하라, 예술을 창조하라, 스스로 판단하라,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라, 아이디어를 공유하라. 그러면 사람들은 보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시장이 지금 요구하는 사람은 더 인간적이고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더 성숙한 사람이다. 열정과 활력 넘치는 사람,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사람, 우선순위를 조율할 줄 아는 사람, 불안에 떨지 않고 유용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다.
3. 무엇이 나의 재능을 망치는가
공장은 더 효율적으로 공장 노동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름길이 필요했다. 그리고 사람들을 순응하도록 길들이는 가장 훌륭한 지름길은 공포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공포와 시험을 통해 학교를 전쟁터로 만들었다.
그렇다면 본래 학교에서는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1. 흥미로운 문제를 푸는 법 2. 사람을 이끄는 법
1) 흥미로운 문제를 푸는 법 : "1812년 전쟁이 몇년도에 일어났지?" 학교는 이런 어이없고 쓸데없는 질문에 대답하라고 강요한다. 방점은 '흥미로운'에 있다. 이제 우리는 구글이 대답할 수 없는 질문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2) 사람을 이끄는 것 : 기존의 학교는 타고난 리더가 더 빛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만 했을 뿐,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가르치지 않았다. 학교는 순응하는 법 못지않게 사람을 이끄는 법도 쉽게 가르칠 수 있다. 리더십은 이제 순응보다 훨씬 중요한 가치다.
4. 내 안에 잠든 린치핀을 깨워라
키스 존슨은 앤스로폴로지의 구매담당자다. 그녀는 1년 중 6개월을 여핸한다. 구석진 시골의 벼룩시장이나 중고물품을 파는 장터를 샅샅이 다니면서 특별한 물건을 찾아낸다. 판매하려는 것이 아니라 상점을 아름답게 꾸미려는 것이다. 키스 존슨 같은 사람을 고용하는 것은 쉽지 않다. 자신의 일이 회사의 성공에 얼마나 중요한 기여를 하는지 분명하게 아는 사람은 흔치 않은 린치핀이기 때문이다.
리처드 브랜슨이 하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어쩌면 그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하루에 5분 정도 그가 하는 일은 어느 누구도 결코 대신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5분 동안 하는 일로 그는 매년 수억 달러의 가치를 만들어낸다. 그만이 할 수 있는 진짜 일은,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고 효과적인 결정을 내리고 고객과 브랜드와 자신의 새로운 모험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다.
힘들고 지루한 일을 할 사람은 쉽게 키울 수 있다. 훈련을 통해 명확한 업무 절차와 메뉴얼을 가르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트위터나 디그, 플랫아이언파트너스를 발명하는 일에는 다른 무엇이 필요하다. 1996년 밴처캐피털회사 플랫아이언파트너스는 짧은 시간 동안 뉴욕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인터넷투자회사로 성장했다. 지금 돌아보면 특수한 시대적 상황이 잘 맞아떨어지기도 했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었지만 누구도 하지 않았다. 그들이 그 일을 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예술이다. 시장이 보상하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예술, 통찰, 가치를 창조하는 용기다.
훌륭한 일을 얻으려면 똑같은 이력서가 넘치는 공장에서 일자리를 얻으려 하지 마라. 이력서가 아니라 사람을 고용하는 회사를 찾아라. 질 수밖에 없는 게임에는 절대로 뛰어들지 마라. 차라리 다른 게임을 찾아보라.
고객들의 불만을 훌륭하게 처리하는 사람을 떠올려보라. 어떤 상황 속으로 걸어 들어가 그것을 개선해내는 엄청난 활력의 소유자를 떠올려보라. 그들은 문제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 모든 것을 휘젓는다. 문제를 찾는다. 이들에게 문제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일 뿐이다. 예술가들은 일에서 도망가기보다는 일을 향해 다가간다. 주변 사람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이러한 활기는 카리스마가 되고 이는 다시 리더십이 된다. 예술은 자세를 바꾼다. 자세는 곁에서 방관하던 사람들마저 바꾼다.
5. 일도 예술이 될 수 있다
하루라도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오늘 하루를 생산적으로 보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나 자신에게 주어진 단 하나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이지, 어떤 사람이 높은 값을 지불하기 때문이 아니다. 오늘 하루는 예술을 할 수 있는, 선물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이다. 내가 하는 일이 더 나아지면 더 좋은 선물을 줄 수 있다.
사람들에게 자신을 드러내 보이는 것이 예술이다. 자신이 하지 않아도 될 일을 나서서 관계를 맺는 것이 선물이다. 그 사람을 감동시킴으로써 그들의 삶에 영원한 차이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이런 행동은 위험을 무릅써야 할 뿐만 아니라, 무작정 요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런 행동은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한다. 당황스럽게 만들지 않으면서 사람을 울리는 예술도 있다.
6. 두려움을 넘어서는 법
일을 마무리하고 밖으로 내보내는 것은 나의 작업과 외부 세계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이다. 일을 제시간에 마무리하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 여기에는 두 가지 문제(일정관리, 협동)와 한 가지 이유(저항)가 있다.
1) 일정관리 : 전형적인 아마추어 방식은 마감이 가까워지면서 채찍질이 시작된다. 그러나 늦게 채찍질하면 제때 마감을 하지 못한다. 늦게 채찍질하면 제품의 질이 떨어지고 버그가 생길 것이다. 목표한 일정대로 마무리 못한 모든 프로젝트는 뒤늦은 채찍질의 희생양이다. 전문가들은 언제나 일찍 채찍질을 시작한다.
2) 협동 :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람의 수를 제한하라. 사람이 많으면 채찍질하기 힘들고 협동하기 힘들다. 프로젝트는 한 사람(린치핀)에게 책임을 맡겨야 한다.
3) 저항, 도마뱀뇌 :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도마뱀뇌 때문이다. 자신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예술을 하지 않는 이유다. 일을 마무리하고 문밖으로 보내지 않는 이유다. 도마뱀뇌는 저항의 원천이다.
우리 뇌에는 주요한 네 가지 시스템이 작동한다. 미트로 내려갈수록 시스템은 더욱 문명화하지만 그 영향력은 떨어진다.
1) 뇌간 - 호흡을 비롯한 무의식적 생존 기능을 통제한다.
2) 변연계 - 도마뱀뇌, 분노, 복수, 섹스, 두려움을 통제한다.
3) 소뇌 - 협력과 운동신경을 통제한다.
4) 대뇌 - 우리 뇌에서 가장 최근에 생긴, 가장 진화한 부분이지만 위의 세 부분의 지배를 받는다. 정령에 관한 것을 통제한다. 정령은 훌륭한 생각, 혁신적인 통찰, 너그러움, 사랑, 관계, 다정함의 원천이다.
우리는 저항에 맞서 뚫고 나아가야 한다. 우리 마음속의 천재성을 관통하는 돌파구가 분명하게 눈앞에 나타날수록 바람은 더 거칠게 불 것이고 저항은 더 강하게 몸부림칠 것이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 쉽게 찾을 수 있다. 저항이 가자 가로막고 싶어 하는 것을 찾으면 된다. 분명히 저항은 겁먹을 것이다. 저항이 무서워하는 것이 나타날 시간이 다가올수록 저항은 더 발악을 할 것이다.
셴파(shenpa)는 '가려운 곳을 긁는다'는 의미의 티베트 말이다. 셴파는 고통의 악순환이다. 사소한 사건에서 시작하여 곧바로 생사가 달린 문제로 확장된다. 약간 가렵다고 해서 긁기 시작하면 판단이 흐려진다. 처음부터 가려움을 참아라. 두려움, 불안, 화를 드러내지 말라. 불안이 느껴져도 그냥 앉아있으라. 불안에서 도망치려 하지도 흥정하려 하지도 말라. 그냥 가만히 있으라. 셴파를 충분히 인식함으로써 악순환에 빠져들지 말라.
불안은 우리를 비참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상호작용도 엉망으로 만든다. 사람들은 불안의 냄새를 맡는다. 불안에 반응한다. 불안을 느끼는 사람을 고용하지 않고, 불안을 느끼는 사람에게서 물건을 사지 않고, 불안을 느끼는 사람이 여는 파티를 즐기지 못한다. 사람들은 불안의 악순환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사람과 함께 일하지도 않고, 믿지도 않고, 따르지도 않는다. 그런 사람을 불안에서 끄집어내기 위해 누구도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저항을 극복하는 한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단계는 마감일을 글로 써 붙이는 것이다. 다음 단계는 색인카드, 포스트잇, 노트 등 무엇을 활용하든 연관된 개념, 계획, 아이디어, 스케치, 연락처 등을 모두 써넣는다.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을 초대한다. 원하는 만큼 도움을 받는다. 여기서 채찍질하고 꿈을 꾸는 일이 시작된다. 주기적으로 카드를 팀원들 앞에서 크게 읽어주고 현재 진행 상황과 대조한다. 이런 절차는 더 많은 카드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이어진다. 그런 다음 카드를 데이터베이스로 만든다. 기록에는 텍스트, 사진, 그림은 물론 다른 카드로 링크를 넣을 수 있다. 이것은 채찍질하는 놀이터다. 한 사람이 데이터베이스를 정리하여 프로젝트에 대한 완벽한 설명을 구축한다. 이 청사진은 아무에게나 보여주지 마라! 소수의 사람에게만 보여주라. 책임지고 일을 마무리하겠다는 대답을 들을 때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마라.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 즉각 움직여 프로젝트를 구축하라. 이제는 채찍질할 필요도 없다. 제시간에 완수하라.
7. 당신은 선물이다!
켈러 윌리엄스의 콘서트는 선물이다. 관객들은 그의 연주에 보답할 방법이 없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티켓을 사고 아무리 우레같은 박수를 보낸다고 해도 그가 공연을 할 때마다 쏟는 노력, 준비, 천재성에 견줄 수 없다. 켈러를 비롯한 여러 아티스트들은 어떤 방식으로도 충분히 보상할 수 없는 선물을 주라고 말한다.
한 경영코치가 각종 유익한 정보와 비결들을 엮어서 200여 쪽에 달하는 전자책을 만들어 공짜로 나눠준다. 자신이 아는 것을 온라인에서 나눠줄 지혜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이보다 분명하게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선물은 우리의 예술가적 욕구를 만족시켜줄 뿐만 아니라 세상을 향해 나눠줄 것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신호다. 이런 관점은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자신의 컵에 물이 많을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그 물을 마시러 찾아온다.
선물은 종족을 만든다. 예술이 그토록 막강한 힘을 갖는 것은 그것이 바로 우리가 줄 수 있는 가장 값진 선물이기 때문이다. 함께 일하는 사람, 관계를 맺는 사람에게 예술을 주는 것은 그들과의 결속을 강화한다. 종족의 유대도 깊어진다.
어떤 식으로든 상대방을 감동시켰을 때, 상대방은 두 가지 책임을 느끼게 된다. 우선 하나는 우리 사이를 가깝게 만드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그것을 전파하여 종족에 속한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는 것이다.
8. 성공의 지도를 그리는 법
린치핀이 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들 눈에 띄는 통찰력 있는 예술가, 선물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끌어야 한다. 순응하거나 거대한 조직의 톱니바퀴가 되는 것은 최악의 선택이다. 우리는 그토록 매번 누군가 어느 길로 가라고 정확하게 지시해주기만을 바랐다. 하지만 그런 길은 대부분 잘못된 길이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가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측량되지 않고 수량화되지 않은 길을 찾아내야 한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어야 지도를 만들 수 있다. 명료하게 보는 것은 어렵다. 어렵기 때문에 진정으로 희귀하고 가치있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세상을 보는 관점을 유지하기 위해 진실마저 왜곡하고 변형하려고 하는 심리, 또 그런 사람들은 수도 없이 넘쳐난다.
내 앞에 선 한 여성은 플로리다로 가지 못할 것이다. 비행기가 뜨느냐 마느냐 실랑이를 한다. 이런 상황에 그녀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그럼에도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비난할 대상을 찾는다. 이런 결과와 연결된 정서적 관계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다른 선택을 가로막는다.
지금 나의 고용계약을 갱신할 것인지 말 것인지 임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 나는 정확하게 얼마나 걱정하는 것이 좋을까? 어떤 결정이 내려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소망한다면, 내가 이 자리에서 엄청난 양의 의식적인 기도를 하고 초능력을 발휘한다면 도움이 될까? 린치핀은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두뇌 사이클이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한다.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조금만 신경을 쓰기만 해도 막대한 기회비용이 발생한다. 린치핀은 이런 상황을 받아들여야 하며 상황을 개선하는 것이 분명히 새로운 길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
9.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누가 의제를 결정하는가? 누가 나의 상사인가? 무엇을 위해 일을 하는가? 누구를 기쁘게 하기 위해 애쓰는가? 조직표 상에서 내가 보고할 대상만을 위해서 일을 한다면 자신의 미래가 희생될 수 있다. 그를 만족시키려는 노력은 고객을 소외시키고 자신의 능력을 감추게 만들고 거대한 시스템에 끼워 맞춰진 톱니바퀴가 되는 결과로 이어진다. 시스템은 우리를 톱니바퀴로 만들려고 하지만 그런 시스템을 만족시키는 것은 진정한 내 일이 아니다.
몇몇 이유로 우리는 즐거움을 더하는 일보다는 기술을 쌓는 데에만 몰두한다. 자신의 진심을 표현하듯이 큰소리로 감정을 담아서 노래하라. 그 일만 하면 그만인 것처럼 하려면 때려치워라. 진심을 다해서 노래를 하든가, 아니면 그냥 집에 틀어박혀 있어라.
다음은 이시타 굽타의 좌우명이다. 1) 마음의 불을 켤 것인가, 불안과 의심에 주눅 들어 지낼 것인가. 2) 자신의 일을 할 것인가, 다른 사람의 일에 끌려다닐 것인가. 3) 다른 사람의 장점을 볼 것인가, 나쁜 점을 끄집어낼 것인가. 4) 의욕에 불타는 레이저광선이 될 것인가, 아무 힘도 발휘하지 못하는 분산광선이 될 것인가.
10. 성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오직 인간만이 관계를 키워나갈 수 있다. 관계는 인간만이 타고난 재능과 진실함으로 맺을 수 있다. 매뉴얼로는 절대 관계를 만들어낼 수 없다.
상사가 건네준 매뉴얼대로 따르거나, 자기계발서에서 시키는 대로 행동하는 것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진실을 말하지 않으며, 인간적이지 못하고, 솔직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사람들과 직접적으로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간다. 상호작용이 진실하고 솔직할 때 그런 관계는 제대로 작동한다. 인위적이고 부자연스럽고 무엇인가 숨기고 조작하려고 할 때 관계는 실패한다.
정직한 신호의 세상에 살아가면서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진실한 선물을 주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선물을 줄 때 우리는 냄새를 맡는다. 우리 몸의 모든 신경을 곤두세우고 상대방이 왜 그런 선물을 주는지 판단한다. 적절한 의도와 존경하는 마음으로 주는 진실한 선물은 이런 테스트를 통과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 사람을 믿는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내가 먼저 믿지 않는 한 변하지 않는다. 열정, 관계, 리더십은 아무 대가를 바라지 않는 선물을 통해서만 전달되는 것이다. 상대방을 조작하려는 마음으로는 절대 소통할 수 없다.
11. 린치핀의 일곱 가지 능력
1) 조직 구성원들이 접촉할 수 있는 고유한 통로(네트워크)를 만든다.
2) 고유한 창의성을 발휘한다.
3) 매우 복잡한 상황이나 조직을 관리한다
4) 고객들을 이끈다
5) 직원들에게 영감을 준다
6) 자신의 분야에 대한 깊은 지식을 제공한다
7) 독특한 재능을 갖춘다.
12. 린치핀을 선택한 사람들을 위한 팁
성공하지 못했다고 루저가 되는 것은 아니다. 퓰리처상을 받기 위해 작정한 사람이 꼭 퓰리처상을 받는다는 보장은 없다. 창조는 자유로운 것이기 때문에, 모든 창조가 똑같을 수 없으며 따라서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만큼 중요하다. 특히 돈을 벌려고 한다면 더욱 그러하다. 자신이 전념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직업이든 사업이든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일을 찾아라.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할 때 더 많은 노력과 관심과 시간을 쏟을 수 있다. 이는 곧 더 성공하기 쉬우며, 보상을 받기 쉬우며, 이익을 얻기 쉽다는 뜻이다. 그러나 자신의 예술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시인은 대개 돈을 벌지 못한다. 더욱이 돈을 벌려고 쓰는 시는 대부분 수준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지탄의 대상이 된다. 자신의 예술을 하라. 하지만 그런 예술이 생활비를 벌어들이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해서 망가뜨리는 일은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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