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의 룰이 바뀌고 있다 공장(산업혁명, 자동화)은 자신의 천재성을 묻어버리고 꿈을 포기하고 공장의 피고용인이 되어 시키는 대로 사는 삶에 만족하도록 수많은 사람들을 세뇌시켰다. 공장일은 "시키는 대로 따르기만 하면 생각(창조, 예술 활동)할 필요가 없다."고, 그러면 어떤 책임도 질 필요가 없다고 약속한다. 그러면 우리는 독재자가 명령하는 대로 무조건 따르는 겁쟁이 시민이 되기를 자처한다. 즉, 자신의 자유와 책임을 포기하는 것이다. 공장에서 일을 한다는 것은 결코 자연적인 상태가 아니며, 인간이 되기 위한 핵심 조건도 아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문화적 세뇌를 통해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단 하나의 유일한 길이자 최선의 길이라고 믿게 된다. 그러나 공장은 죽었다. 이제 우리에게..